임생금·김두리·오무식 할머니 "스트레스 없 임생금·김두리·오무식 할머니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환경이 장수 비법" 384개 울주 마을 중 최다…이순걸 군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아끼지 않을것"울산 하서마을 100세 어르신만 3명 '장수마을' 화제사진 왼쪽부터 임생금, 김두리, 오무식 어르신.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건강한 장수 비법은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환경입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서 화제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세 분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白壽)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103세 임생금(1923년생), 100세 김두리(1926년생)·오무식(1926년생) 할머니가 주인공.울산 하서마을 100세 어르신만 3명 '장수마을' 화제사진 왼쪽부터 오무식, 김두리 어르신.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 어르신들이 사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어르신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하서마을의 주민 수는 175명이다. 현재 100세가 넘는 울주군 장수 어르신(100세 이상)은 총 55명이지만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울주군은 파악한다.울주군 어르신 기공체조교실(울산=연합뉴스)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025.3.4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그러나 하서마을 장수 어르신들은 식사도 잘하고 계단을 도움 없이 오르내릴 만큼 건강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200∼300ｍ 떨어진 마을 회관에도 운동 삼아 함께 걸어가고 이웃들과 만나서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도 함께하면서 하루하루를 임생금·김두리·오무식 할머니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환경이 장수 비법" 384개 울주 마을 중 최다…이순걸 군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아끼지 않을것"울산 하서마을 100세 어르신만 3명 '장수마을' 화제사진 왼쪽부터 임생금, 김두리, 오무식 어르신.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건강한 장수 비법은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환경입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서 화제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세 분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白壽)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103세 임생금(1923년생), 100세 김두리(1926년생)·오무식(1926년생) 할머니가 주인공.울산 하서마을 100세 어르신만 3명 '장수마을' 화제사진 왼쪽부터 오무식, 김두리 어르신.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 어르신들이 사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어르신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하서마을의 주민 수는 175명이다. 현재 100세가 넘는 울주군 장수 어르신(100세 이상)은 총 55명이지만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울주군은 파악한다.울주군 어르신 기공체조교실(울산=연합뉴스)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 7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025.3.4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그러나 하서마을 장수 어르신들은 식사도 잘하고 계단을 도움 없이 오르내릴 만큼 건강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200∼300ｍ 떨어진 마을 회관에도 운동 삼아 함께 걸어가고 이웃들과 만나서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도 함께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이 마 임생금·김두리·오무식 할머니 "스트레스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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