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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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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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비에스(SBS)에서 열린 경제 분야 첫 티브이(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 ‘탄소중립이에스지(ESG)위원회특보단’(단장 최영식)은 19일 ‘100인 기후정의 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환경단체 활동가와 시민사회 전문가, 그리고 특보단 산하 각 분과 대표들이 함께한 이번 선언에서 참여자들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적 정의의 문제”라며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가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 등 기후·에너지 정책 ‘대전환’ 공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전환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에는 최영식 단장을 비롯해 강경탁(정책), 정종영(대구경북), 신영재(교육), 김동근(출입국다문화), 김경배(전남), 송수연(순환경제), 이창우(신재생에너지), 정택선(기획), 장기완(경기남부), 문선갑(경기도서구), 길재호(경기남부), 박병주(교육조직) 등 분과 대표들을 포함한 100명이 참여했다.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네 할머니의 인생이 순수한 말과 구수한 몸짓으로 관객에게 닿는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의 공연 장면(사진=라이브)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2025년 2월 11~2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은 4명의 할머니들이 직접 쓴 인생을 담은 시가 뮤지컬 넘버로 탄생한 창작뮤지컬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다. 학교는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네 할머니 영란, 춘심, 인순, 분한에게 갈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장소다. 다큐멘터리 전문 PD 석구가 할머니들을 찾아와 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시’가 뭔지도 모르던 할머니들은 그들의 역사를 시로 써내려간다.그렇게 평범하다고 여겼던 할머니들의 인생은 시로,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늙으면 죽어야지”를 입에 달고 살던 인생 80줄의 할머니들은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 가장 시를 쓰기 좋은 나이!”를 흥얼거린다.네 할머니들의 시구에는 희생과 애환, 가족을 향한 사랑이 진득하게 묻어 있다. 이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에 5인조 밴드의 멜로디가 붙어 관객들에게 설레는 경험을 선사한다.△한줄평=“와이리 재미있노. 재미가 천지 삐까리다. 무대 위 칠곡할매들과 선생, PD 다 뽀실하니 이쁘다.”(김일송 공연칼럼니스트), “두꺼운 나이테가 선명한 아름드리 나무 안에 흐르는 맑은 수액과 같은 작품”(이윤정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노인이라는 소재의 예측과 선입견을 훌쩍 넘어선 입체적인 뮤지컬”(장경진 공연칼럼니스트), “영화 원작의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창작뮤지컬”(최여정 공연칼럼니스트)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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