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유리 안에서 유세하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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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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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유리 안에서 유세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 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1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전날까지 영남과 호남을 돌며 동서 화합의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던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유세에서도 진영이나 이념, 지역에 따라 대립하는 정치문화를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여의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영등포 유세에서 "여의도 하면 서로 멱살 잡고 싸우는 것이 연상된다. 저도 정치인이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이 편 나눠 싸울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국민이 파란색 빨간색 편 갈라서 싸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왼쪽이라고 해서 오른쪽을 제거하는 게 가능한가. 한쪽의 날개로 날 수가 있나"라며 "왜 좌파인지 우파인지를 가르나. 그냥 '양파'라고 하면 안되나"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누군가처럼 나를 반대한 사람의 뒤를 파고 가혹하게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씌워 보복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국민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또는 그 주변을 많이 괴롭혀 불안하신 분들은 오늘부터 발 뻗고 주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공세는 이어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다. 민주당은 내용을 보면 명확한 중도인데, 미안하지만 국민의힘이 보수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원래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이자 이익집단이었는데 요즘은 보수를 참칭하지도 않는다. 아예 '우리는 원래 극우·수구야', '우리는 원래 이해관계 집단이라 나라를 살릴 필요 없어'라고 하는 듯하다"고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유보통합의 방향을 두고 논의를 펼치고 있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유보통합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교육·보육시설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면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겠다는 부모의 결정을 유도하지 못한다.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개혁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정책이다."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은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정을호·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유보통합범국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포럼에는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박승흡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임재택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김대욱 국립경상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이혜연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고문 ▲전은옥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 ▲허현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장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민미홍 교육부 영유아기준정책과장 ▲임미령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영유아기부터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국가가 어떻게 책임지고 실현해 나갈 것인지 해법을 함께 고민했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직접 토론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이구동성으로 약속했다.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자문위원이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저출생 극복, 아이행복 실현은 영유아학교로부터' 국회정책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 "영유아에게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적용해야"발제를 맡은 송대헌 자문위원은 유보통합에 대한 지난 정부의 한계를 지적하며, 차기 정부에게는 명확한 공약 제시와 실천 의지를 촉구했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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