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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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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세종=뉴시스] 안호균 임소현 박광온 기자 = 한국과 미국이 24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열린 고위급 통상 협의에서 각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상대측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일종의 탐색전을 벌였다.한국은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미국은 관세 문제 뿐 아니라 안보, 환율, 액화천연가스(LNG) 투자 등 다양한 분야 의제를 하나로 묶어 합의하는 이른바 '패키지 딜(Package Deal)' 방식의 해결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우리 측이 미국에 제안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는 이런 양측의 입장을 절충한 해결 방식에 가깝다.미국이 원하는 여러 의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되, 6월 들어서는 한국의 차기 정부가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미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 종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또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정부 설명에 따르면 '7월 패키지'는 오는 7월 8일까지 통상 협상의 범위나 틀을 마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때까지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무엇을 합의할 지'를 정하자는 것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협의에서 7월 패키지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안덕근(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온이 아마존이 선택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에 약 4조원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난달 일본 닛산과 15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미국 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까지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석희(사진 오른쪽)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크리스 바먼 슬레이트 최고경영책임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슬레이트 신차 공개 행사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5. [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 규모가 약 4조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양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최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슬레이트는 내년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만달러 이하로 책정하는 게 목표다. 차량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색상도 한 가지로 출시된다.대신 도장과 내·외장을 바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키트가 구비돼 고객이 취향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루프랙을 장착하거나,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해당 차량에는 SK온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 생산은 SK온 미국 공장에서 이뤄진다. SK온은 2019년부터 미국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공장 건설에 나섰고 2022년 배터리 양산에 돌입,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슬레이트가 출시 예정인 2도어 전기 픽업트럭 [슬레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온은 미국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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