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68억 훔쳐"…심씨 "42억만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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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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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68억 훔쳐"…심씨 "42억만 가져가" 공방검찰, 징역 8년 구형…"나머지 은닉 의심" 주장도[서울=뉴시스] 경찰이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68억원을 빼돌려 보관 중인 A씨의 은닉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사진제공=송파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임대형 창고에 보관된 현금 약 68억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창고 관리자 심모(45)씨에 대한 1심 선고가 24일 열린다.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부장 판사 이중민)은 이날 오후 2시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심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심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잠실의 한 임대 창고에서 현금 68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공판에서 "심씨의 범행은 여러 날에 걸쳐 치밀하게 계획됐고, 피해액이 큰 중대 범죄"라며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또 "수사기관에서 반복적으로 거짓 진술을 하고, 나머지 금액은 여전히 은닉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심씨는 실제 절취 금액은 약 42억원이며, 창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방실침입'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후 진술에선 "피해자와 회사에 죄송하다.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심씨는 그간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총 7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심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후 7시4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21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창고에 있던 현금을 빼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현금을 인근 다른 창고로 옮긴 뒤, 다시 경기도 부천시의 한 건물로 운반해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0월 수원시 거리에서 심씨를 체포하고, 창고와 지인에게 넘긴 돈 등 약 40억원을 회수했다. 피해자는 캐리어 6개에 있던 현금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 금액은 68억원에 달했다.검 "68억 훔쳐"…심씨 "42억만 가져가" 공방검찰, 징역 8년 구형…"나머지 은닉 의심" 주장도[서울=뉴시스] 경찰이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68억원을 빼돌려 보관 중인 A씨의 은닉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사진제공=송파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임대형 창고에 보관된 현금 약 68억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창고 관리자 심모(45)씨에 대한 1심 선고가 24일 열린다.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부장 판사 이중민)은 이날 오후 2시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심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심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잠실의 한 임대 창고에서 현금 68억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공판에서 "심씨의 범행은 여러 날에 걸쳐 치밀하게 계획됐고, 피해액이 큰 중대 범죄"라며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또 "수사기관에서 반복적으로 거짓 진술을 하고, 나머지 금액은 여전히 은닉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반면 심씨는 실제 절취 금액은 약 42억원이며, 창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방실침입'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후 진술에선 "피해자와 회사에 죄송하다.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심씨는 그간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에 총 7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심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후 7시4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21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창고에 있던 현금을 빼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현금을 인근 다른 창고로 옮긴 뒤, 다시 경기도 부천시의 한 건물로 운반해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0월 수원시 거리에서 심씨를 체포하고, 창고와 지인에게 넘긴 돈 등 약 40억원을 회수했다. 피해자는 캐리어 6개에 있던 현금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 금액은 68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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