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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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4-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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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총영사관 떠나는 미국 대표단 차량 (이스탄불 타스=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러시아총영사관 건물에서 미국 대표단이 떠나고 있다. 2025.4.10 photo@yna.co.kr (모스크바·이스탄불=연합뉴스) 최인영 김동호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외교 공관 정상화를 위한 2차 회동을 했다고 리아노보스티,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양국 대표단은 이날 이스탄불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점심시간을 포함해 약 6시간 동안 대화했다.러시아 대표단에서는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주미대사 등이, 미국 측에서는 소나타 콜터 국무부 러시아·중앙유럽 담당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이후 미국 측 참석자들은 취재진과 문답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떴다.이날 회담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상대국에 둔 대사관 등 공관 운영 정상화, 항공 노선 복원 등이 다뤄졌다.다르치예프 대사는 회담 후 현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러시아와 미국 외교 공관의 업무 정상화에 대한 양측 전문가 협의가 긍정적 분위기에서 열렸다"며 "양국 대통령이 설정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이 있었다"고 총평했다.그는 양측이 외교공관을 위한 제약 없는 은행·금융 서비스를 서로 보장하는 합의에 관한 문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도 외교 관련 은행 업무를 보장하는 문서를 교환했다고 확인했다.다르치예프 대사는 러시아와 미국이 각국 외교관의 이동과 비자 발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조치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또 회담에서 양국 간 직항 노선을 재개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면서 "러시아와 미국 간 직항 재개는 사업 관계를 확대하고 사회·사람 사이의 소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르치예프 대사는 "양측은 미국의 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심각한 장애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데 주목했으며, 이들은 신뢰 구축과 완전한 관계 복원을 위해 긴급히 제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미국 당국에 압류된 러시아 외교 자산의 반환이 러시아 측의 우선순위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면서 "양측은 이에 대한 로드맵에 따라 서 [서울=뉴시스]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1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외교 공관 정상화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 사진은 이번 회담을 이끄는 러시아 대표인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주미 러시아 대사의 자료사진. 2025.04.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1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외교 공관 정상화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 리아노보스티 등은 양국 대표단이 이날 이스탄불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약 6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단은 러시아 영사관에 도착한 지 약 6시간 만에 회담을 마치고 떠났다. 회의 내용 등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러시아 대표단은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주미 러시아대사가 이끌었고, 미국 대표단은 소나타 콜터 국무부 러시아·중부유럽 담당 부차관보가 단장을 맡았다. 양측은 상대국에 둔 대사관 등 공관 운영 정상화, 항공 노선 복원, 미국 소재 러시아 해외자산 압류 반환 등을 논의했다. 앞서 미국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러시아로 가는 직항편 운영을 중단했다.러시아는 지난 2월 27일 열린 1차 이스탄불 미러회담에서 미국 측에 직항편 복원을 요청했고, 이번 회담에서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입장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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