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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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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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무역 협상과 묶어서 논의하겠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6월 대선까지 협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유럽이나 해외에 있는 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다르다"면서 "우리는 유럽에 있는 군에 대해 비용을 내지만 (그에 대해) 많이 보전받지는 못한다. 이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주한미군 등 해외미군 감축 문제가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이다. 그는 또 이 문제가 "무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무역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관세 등 경제 사안과 묶어 협상하고 여기에 한국이 민감해하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으로, '경제와 안보는 별개'라는 게 기본 입장인 한국으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것이다.특히 앞으로 두 달 가까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라는 점에서 대미 협상 과정에서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국내 전문가들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섣부르게 대응하지 말고 6월 대선까지 상황을 관리하며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한 것도 우리가 다소 여유를 갖고 전략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어줬다.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외교 1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10일 통화에서 "대행 체제라 섣부른 협상보다는 예의주시하면서 시간 끌기 정도로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현재 권한대행이 협상했는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 경우 차기 한국 대통령과 다시 협상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조기, 태극기, 유엔사기, 연합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판이 벌어진 상황에서 패키지 거래를 할 수 있는 때는 오[KBS 부산]에어부산이 부산~다낭 노선 취항 10년 만에 99만 명을 수송했습니다.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부산~다낭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했고, 2015년 4월부터 지난달(3월)까지 약 6천 회의 항공편을 운항해 99만 명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에어부산의 부산~다낭 노선은 취항 당시 주 2회 운항에서, 2019년에 주 14회 운항으로, 올해부터는 매일 1회 운항으로 확대됐습니다.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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