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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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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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재임기간 활동 동영상을 보고 있다. 2025.04.0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결정하며 지난 8일 장관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 장관이 그간 강조해온 고용노동 정책들이 추진 동력을 잃고 새로운 정책 마련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김 전 장관이 중점을 둔 청년 일자리, 근로시간 유연화 등의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 몰리는 대목이다. 9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장관직 사의를 표명하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그간 김 전 장관이 가장 강조했던 분야는 단연 청년 일자리 문제다. 그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는데, "청년들이 졸업을 해도 취업을 하지 못한다"고 말한 뒤 7초간 눈물을 글썽이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처럼 김 전 장관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강조했던 이유는 '쉬었음' 청년 50만명이라는 지표에서 드러난다.일자리 자체도 부족하다. 고용부의 '2025년 3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는 0.33개에 불과하다. 이에 김 장관은 고용부를 떠나는 이임식에서도 가장 시급한 노동개혁 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앞서 대학 졸업 후 4개월 내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판 청년 취업지원 보장제' 등을 올해 시행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김 전 장관은 그간 법정 정년연장에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보수 대권 잠룡 중 한 명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후 나서며 기자들과 대통령출마와 관련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2025.04.08. kmx1105@newsis.com 노동계 등의 주장대로 법정 정년이 연장되면 상당수 기업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2월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물한 책을 들고 있다/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가 9일 시행되는 가운데, 미국이 관세 협상을 진행할 첫째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트럼프와 25분간 통화한 뒤, 미·일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이다. 트럼프는 통화 직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결정에 관한 재검토도 명령했다. 미국으로부터 상호 관세를 24% 부과받은 일본은 이번 관세 협상에서 “일본은 미국에 최후의 친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세 예외나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이시바 내각은 8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을 대미 협상단 대표로 임명하기로 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20여 년간 이시바 총리 곁을 지킨 최측근으로, 일본 정치권에선 “이시바 총리는 담배와 아카자와는 절대 못 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시바는 또 이날 모든 각료(장관)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관세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미국 측은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일본과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세계 60~70국이 협상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일본을 ‘협상 1호 국가’로 지목한 건 일본의 접근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상호 관세 발표 이후 트럼프와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7일 방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지만, 공식 관세 협상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는 건 일본이 처음이다.베선트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거의 70국에서 협상 요청이 오고 있다”며 “일본이 매우 빨리 협상에 나와줬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또 “일본은 여전히 아주 긴밀한 동맹국 중 하나이며, 관세·비관세 장벽, 통화 문제, 정부 보조금 등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기대한다”며 “일본 정부의 신중한 접근 방식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래픽=김현국 실제 중국·유럽 등 다수 국가가 ‘보복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며 대결하거나 흥정을 시도했을 때, 이시바는 “일본은 다른 나라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시바는 최근 한 일본 방송에서 “온 [세종=뉴시스] 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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