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링크구매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스틸컷2021년 3월 19일 첫 공개전쟁에 참여한 후 군인들이 겪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이전에 리뷰한 영화 <체리>를 통해서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현실 속 이라크 전쟁 등을 겪은 군인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적 문제인 PTSD를 버키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키는 스티브 로저스와 같이 17년생이면서간헐적 냉동인간이라는상태로 현대까지 살게 된 인물입니다. 슈퍼 솔저 혈청을 맞고 강화 인간이 된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강력한 기계 팔을 이용해 누구보다도 강한 히어로이지만 하이드라의 세뇌와 평생을 전투 속에서 살아온 탓에 영화와 드라마 상에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세뇌에서는 온전히 벗어났지만 세뇌당한 상태에서 벌인 일들에 대한 속죄를 하는 버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신과 상담을 받는 그의 모습을 통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스티브 로저스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어 보여요. 그의 밝은 성격을 보여주는 <퍼스트 어벤저>와는 달리 소극적이고 폐쇄적으로 변한 그가 안쓰럽기까지 하는데요. 드라마는 자신이 살던 세상에서의 가족도, 친구도 없어져 버려 점차 사회적으로 고립되어가는 버키를 통해 미국 사회에서 참전 군인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들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마무리캡틴 아메리카라는 방패의 무게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는 영화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의 심층적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히어로면서도 갖게 되는 생활고나 가족과 친구 하나 없이 사는 고독한 현실 속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차별이라는 메인 주제 이외에 조명할 것들과 호평할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물론 드라마임에도 부족했던 메인 빌런의 설득력과 한국이라는 단일 민족 국가에 사는 제 기준에서는 온전한 공감이 어려웠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액션 장면들은 '역시 마블이구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왔고 이전 작품들의 오마주한 장면들에 반가움도 느껴졌습니다.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 제모 남작의 활약도 흥미로웠고 샤론 카터의 역할도 신선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로 등극한 팔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버키가 '화이트 울프'라는 새로운 히어로로 재탄생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이들이 페이즈 4에서 어떻게 히어로로서 활동할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이상으로 드라마 <팔콘 앤 윈터 솔저> 간략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히어로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마블 드라마 <팔콘 앤 윈터솔져 (팔콘과 윈터솔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뛰어난 액션신과 스토리의 반전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스틸컷안녕하세요:]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계획 대로였다면 <완다비전>보다 먼저 공개되었을 <팔콘과 윈터 솔져>는 코로나19와 여러 사정으로 인해 MCU 페이즈 4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드라마입니다. 이전 드라마 <완다비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슈퍼히어로 드라마로 2014년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 많이들 예상했었답니다. 실제로도 첩보 액션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느낌이 비슷했고 기대 이상의 드라마를 보여주어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짊어지게 된 팔콘의 히어로로서의 무게와 버키에게 이어진 스티브 로저스가 가지고 있던 내면의 고독을 집중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블립 이후 혼란에 빠진 세계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슈퍼히어로 장르면서 첩보 액션에 현실적인 시대상을 잘 비춰준 <팔콘과 윈터 솔저>,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 공식 포스터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캐릭터 포스터드라마를 보면서 재밌었던 것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현실의 시대상과 맞닿은 주제 의식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슈퍼 솔저를 만드는 혈청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진짜진짜 마지막스티브 로저스 이외에 강화 인간은 계속해서 만들어졌고 우리가 아는 인물만 3명이나 되고(버키와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등장한 레드 가디언) 우주적 전쟁에 참여했던 샘과 버키를 생각하면 강화 인간으로 구성된 빌런 조직이 등장하는 것은 밸런스적인 부분에서 당연합니다. 그러다 보니 액션신이 다채롭게 느껴지고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후반부 전투에서 보여주는 샘과 버키의 합동 전투는 역대급으로 재밌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이전 작품들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에 전작의 오마주와 이스터 에그가 여럿 존재해 찾아보는 재미 또한 가득합니다. 거기다 첩보극답게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과 쿠키까지 완벽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빌런 조직으로 등장하는 '플래그 스매셔'의 설득력이 부족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신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를 꼭 보시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완다비전>과 <로키>와는 많이 다른 히어로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는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 리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아직 드라마를 안 보셨거나 결말의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블립으로 보여준 소수에 대한 차별타노스와의 전투 끝에 5년간 사라졌던 인구의 절반을 다시 되돌리는데 성공한 어벤져스, 하지만 잃게 된 히어로들도 있었습니다.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는 목숨을 바쳐 희생하였고 캡틴 아메리카는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는 스티브 로저스에 의해 팔콘이 이어받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 자리가 부담스러웠던 샘은 팔콘으로서는 히어로 활동을 하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은 못하겠다며 그의 비브라늄 방패는 미국 정부에게 넘기게 되죠. 그 와중에 미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존 워커'라는 군인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내세우고 슈퍼 솔저 혈청을 가진 '플래그 스매셔'라는 범죄조직까지 등장합니다. 새 캡틴 아메리카와 그의 사이드킥은 그들을 이겨내기엔 경험이 부족한 상황, 이에 팔콘과 윈터 솔저는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금 전면에 나서게 됩니다.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저> 공식 포스터이 드라마에서 다시금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메인 빌런, 제모 남작은 강화 인간을 만드는 슈퍼 솔저 혈청을 없애고자 합니다. 자신의 삶이 망가진 부분에 대한 원인을 그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여태 봐온 강화 인간 중 선함을 인정한 인물이 유일하게 스티브 로저스인 것(이후 버키도 인정합니다만)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스티브 로저스가 영웅으로서 유일무이한 캐릭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타적으로 살아왔고 자신의 능력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았으며 희생정신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었기에 그 이후의 캡틴의 자리는 몹시 부담스러운 자리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세워졌으나 끝내 그 중압감을 못 이기고 자격을 박탈당한 '존 워커'는 뛰어난 군인이지만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을 끝내 이겨내지 못합니다. 신체적 강인함이 문제라 판단하여 슈퍼 솔저가 되어버리지만 온전한 히어로라고 하기엔 도덕적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존 워커라는 인물을 통해 과거 업적이 그가 훌륭한 인물임을 말해줄지라도 과도한 관심과 중압감은 실수를 하게 만들고 결국 잘못된 선택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후반부 보여준 모습은 그가 히어로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암시하며 쿠키 영상을 통해 앞으로 입체적이면서 보다 인간다운 히어로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줄거리 요약#팔 백링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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