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에그 만들기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오늘은 아침에 글을 올리고 서둘러 시댁에 다녀온 똥썹맘인데요. 제가 사는 곳은 벚꽃이 피지 않아 가는 도중벚나무가 길게 쭈욱 서 있어 잔뜩 기대하면서 갔는데, 아직까진 날씨가 추워 그런지 꽃망울만 져있고피지 않은 거 있죠? 물론 저 멀리 보이는 산 중간중간에 산벚이 피긴 했지만 꽃비가 내리는 길을 드라이브할 에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살포시 하면서 갔는데 어쩜 이리도 꽃망울만 있는 것인지... ㅡㅡ여하튼 그렇게 시댁에 도착해 집에서는 하지 않던 반찬을 열심히 만들고 와서 집에 돌아와 2시간을 잔 똥썹맘이에요.그동안 손가락을 핑계로 잘 쉬었는데 시댁은 시댁인지라 반찬 4개를 쏜살같이 해놓고 남편 출근시간이 있어​​서둘러 집에 돌아왔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낮잠을 거의 에그 깨지 않고 2시간 넘게 자다가 일어났다죠.그런데 아직도 여전히 피곤한 건 뭐? ㅡㅡ&quot그래도 자고 일어났더니 그나마 살 것 같고만요.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보낸 똥썹맘이 들려드릴 이야기는 식사 겸 간식 메뉴예요.재료는요~ 식빵 4장, 토마토(소) 2개, 유러피안 상추, 슬라이스 햄 6장, 두꺼운 치즈 2장계란 4알(+ 소금 약간), 치폴레 소스를 준비했어요.1. 에그 야채 준비​일단 샌드위치 만들기 첫 번째 과정은 넣을 토마토와 상추를 헹궈주는 일로 시작하는데요.잔류 농약이 걱정되신다면 잠깐 식초를 푼 물에 담가 놓으셨다가 헹궈 사용하시면 되겠죠?그렇게 헹궈준 후 토마토는 알맞은 두께로 썰어주고​2. 빵 굽기​식빵은 기름 없는 마른 팬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고그대로 접시에 담으면 뜨거운 열기에 눅눅해지므로​3. 계란 반숙​이렇게 에그 비스듬히 세워 식혀줍니다.그리고 계란은 노른자가 익지 않게 반숙으로 익혀소금을 약간 뿌려 구워줍니다.​4. 빵에 소스 바르기​그렇게 햄치즈에그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준비되었다면빵에 치폴레 소스를 발라주고 토마토를 올려주는데썰었을 때 단면을 생각해서 저렇게 올려주시는 게 좋겠죠?​5. 재료 올려주기​그런 다음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고슬라이스 햄도 올려주는데 그냥 올려주는 것보다는이렇게 말아 올려주면 겹쳐지는 부분이 에그 많아 훨씬 푸짐해 보인답니다.​​그리고 치즈를 올려준 후치폴레소스를 바른 식빵을 마지막으로 덮어주고유산지로 감싸주는데요.​​재료 간의 틈이 생기지 않도록 타이트하게감싸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유산지가 떨어지지 않게스티커를 붙여준 후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면 되겠죠?​​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좋아하는 재료를푸짐히 넣어 만들 수 있어 좋은데요.다만 너무 재료를 아끼지 않고​​샌드위치 만들기 했더니만 먹을 에그 때 입을 최대한 벌려야만 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요.그러면서 재료가 밑으로 낙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유산지는 제거하지 말고 먹는 게 좋고요.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각기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요 메뉴가 아닌가 싶은데베이컨을 구워 넣어주어도 좋고 소불고기를 구워 속 재료로 넣어주셔도 좋지만저는 햄치즈에그 샌드위치 이 조합이 에그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재료가 다 들어있으니깐..​​이제 슬슬 날씨가 좋아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만들어 가져가도 물론 좋겠지만 이렇게 만들어 가면 푸짐한 게 참 좋겠죠?오늘 낮잠도 많이 잤고만 왜 이렇게 피곤한 지 아무래도 후딱 글 올리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들어야 할 것 에그 같아요. 이웃님들도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