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내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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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4-0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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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내에 위치한 직업 교육관 ⓒ뉴시스 낯선 취재진의 모습에 눈으로만 힐끔 바라보는 여성 탈북민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를 찾은 통일부 기자단이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자 배시시 웃으며 손을 흔들고 인사했다.2일 통일부 기자단과 방문한 이곳은 빨간 벽돌로 지어진 본관과 직업교육관, 하나둘학교, 숙소 등 다양한 공간에 여러 동의 건물이 모여있었다.국가 보안시설인 하나원은 관계자 외에 출입이 통제된다. 취재진들도 엄격한 보안이 요구되는 만큼 휴대전화 앞뒤 카메라와 노트북 상단 카메라에 보안 스티커를 붙인 뒤 이곳에 들어섰다.멀리서 본 하나원은 외관상 대학캠퍼스의 강의동이나 수련원, 연수원 등과 같은 모습이었다.경기 안성에 위치한 하나원은 1999년 7월 개원했다. 전체 탈북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탈북민과 청소년, 유아들이 대한민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곳이다.강원 화천에 제2하나원이 개원한 이후로는 여성과 청소년 탈북민 생활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입국 북한이탈주민 인원을 포함한 누적 입국 인원은 남성 9568명, 여성 2만4746명 등 총 3만4314명이다. 여성 비율이 72%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출신지역은 함경도와 양강도 등 북중 접경지역이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제3국에서 오랜 기간 체류하다 들어온 경우가 많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설명했다.하나원의 프로그램은 크게 4단계로 12주(3개월) 동안 진행한다. 시간으로 따지면 총 400시간에 달한다.먼저 탈북민들이 재외 공간에 보호 신청을 해오면 공관에선 이들을 보호하면서 국내 입국을 위한 준비를 한다.입국 후에는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에서 조사와 보호 단계를 거치고, 끝나면 바로 하나원으로 와 12주간의 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교육이 끝난 탈북민들은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은 뒤 각자의 거주지로 편입이 돼서 5년간의 거주지 보호를 받게 된다.정부가 지원하는 정착지원금은 올해 500만원이 증액돼 1인 세대 기준 1500만원이다. 최대 5000만원 저축가능한 미래행복통장으로 < 지은이 윤석열? >[기자]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져 있는 신평 변호사, 어제(1일) 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책을 조만간 출간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나경원 의원, 전한길 씨 등 총 12명이 공저자로 참여했는데 이 중 윤석열 대통령 이름도 눈에 띕니다.윤 대통령이 정말 책을 썼느냐, 이런 관심이 정치권에서 커지긴 했는데요.참고로 앵커나 저도 책을 내 봤지만 시간이 많이 들어가죠. 책을 내는 게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인데, 결론적으로 지난 2월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을 그대로 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앵커]윤 대통령이 직접 책을 쓴 건 아니군요?[기자]그렇습니다. 어제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에서는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책을 어떻게 출간할 수 있느냐'라며 "나무야 미안해" 이런 논평까지 나오기도 했고요.참고로 집권 초기, 한남동으로 이사 갈 때 최재영 목사 등이 줬던 책은 버리고 디올백은 가져갔다. 때문에 윤 대통령이 정말 책 지은이로서 직접 참여한 게 맞느냐, 의구심을 갖는 반응이 나왔습니다.논란이 되니까 엮은이 신평 변호사가 오늘 책 출간 경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출판에 관여한 일은 전혀 없다. 그럴 여유도 없지만 있었다 할지라도 한가하게 출판하는 일에 참여하겠나"라고 확인했습니다.[앵커]그럼 윤석열 대통령의 그 최후변론을 책에 싣는다는 건가요?[기자]그렇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최후변론이 상당히 훌륭했다. 그래서 변호인단을 통해 윤 대통령 승낙을 받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지난 2월 당시 윤 대통령이 약 67분 정도 최후진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했고, 또 승복에 관련된 메시지는 사실상 없었습니다.특히 잘못된 주장도 그 과정에서 많이 했었는데 대표적인 게 바로 이런 겁니다. 직접 들어보시죠.[탄핵심판 최후 진술 (지난 2월 25일) : 무엇 하나 말이 되지 않습니다. 단 한 사람도 끌려 나오거나 체포된 일이 없었으며 군인이 민간인들에게 폭행당한 일은 있어도, 민간인을 폭행하거나 위해를 가한 일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하지만 앞서 저희가 전해드리고 또 지금 보신 것처럼 계엄군이 민간인인 기자를 위해하고 체포하려고 했고 또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려고 하는 장면들이 있었습니다.결국, 만약에 이 책이 나온다고 하면 윤 대통령의 이런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그대로 인쇄돼 박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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