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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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oot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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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46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역외 달러 매도세에 환율이 하락했지만 다음날(3일) 있을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71.9원)보다 5.3원 내린 1466.6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이후 3거래일 만에 1460원대로 내려온 것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471.5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71.6원) 기준으로는 0.1원 내렸다.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환율은 1473.4원으로 오르며 상승 전환됐다. 하지만 이후 환율은 우하향하면서 오전 10시 반께 1470원선을 하회했다. 오후 12시 15분께는 1464.8원까지 내려오면서 고점과는 10원 가까이 벌어졌다. 오후에도 환율은 1460원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다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5시에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효력을 즉시 발효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경제팀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대부분의 상품에 20%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을 상대로 대규모 무역흑자를 내고 있으면서 관세 또는 비관세 장벽을 둔 국가를 뜻하는 ‘지저분한 15개국’(dirty·더티 15)에 한국이 포함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상호관세 관망세에 달러화는 보합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3분 기준 104.2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국내 정치 불안이 다소 완화되면서 역외 달러 매도와 롱스탑(매수 포지션 청산)에 환율 하락 폭이 커졌다. 다만 관세 경계감에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외[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동대문구 홍릉 일대에 조성한 '서울바이오허브'에 138억원을 투입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한다. 서울시가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동대문구 홍릉 일대에 조성한 '서울바이오허브'에 138억원을 투입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한다. 사진은 서울바이오허브 BT-IT 융합센터의 모습. [사진=서울시] 2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사업 운영 △성장 지원 △연구 지원 등 3대 분야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바이오·의료 분야 유망기술 보유기업 27개사를 선발해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2년 입주 후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또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연구기관·병원 등으로 구성된 '학·연 혁신네트워크 협의회'에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대·중견 기업과 교류가 어려운 스타트업의 상황을 감안, 서울바이오허브 내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대·중견 기업 간 협력도 돕는다.시는 이와 관련해 창업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앵커 기업의 수요 기술을 매칭하는 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외 주요 바이오·의료 콘퍼런스 참가를 지원하고 오픈콜라보(11월), 허브토크데이(연 12회)와 같은 자체 행사를 통한 정보·인적 교류의 채널도 확장한다.또 시설 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창업 기업을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공용 연구시설(5개 동 28실)과 장비(109종 249점)를 제공해 실험에 최적화된 연구 환경도 조성한다.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 바이오 펀드도 현재 9000억원 규모에서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바이오 투자액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창업 기업들이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서울시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한 창업 기업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바이오·의료 산업이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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