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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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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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문구류 코너에 마련된 지구화학 색연필.[사진=김현정 기자] 초등학교 시절 자주 쓰던 연필과 점보 지우개, 미술시간에 쓰던 지구화학 색연필… 추억 속에 자리잡은 문구류에 최근 2030 여성들이 푹 빠졌다. 다이어리꾸미기(다꾸) 유행과 함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구류를 찾는 젊은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글쓰기(Writing)와 멋지다(hip)을 결합한 ‘라이팅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무신사가 문구 시장까지 공략한다.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벤타리오(INVENTARIO): 2025 문구 페어’를 연다. 무신사의 온라인 편집매장 ‘29CM’가 여는 첫 번째 오프라인 문구 브랜드 행사다.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벤타리오(INVENTARIO): 2025 문구 페어’가 열린다.[사진=김현정 기자] 행사 첫날 방문한 이곳은 오후 시간임에도 인파가 몰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긴 줄이 세워졌고, 행사장 내부에도 제품을 구경하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29CM가 프리미엄 문구 편집매장 ‘포인트오브뷰’ 운영사와 손잡고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각 부스별로 진열된 연필, 지우개 하나에도 취향을 가득 담은 것처럼 보였다. 삐삐 형태의 자그마한 수첩부터 책을 볼 때 연한 색상으로 밑줄을 그을 수 있는 색연필, 필기감이 좋은 고급 펜부터 책갈피, 형형색색의 연필 등 다양한 문구 제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이 착용한 것과 비슷한 꽃핀.[사진=김현정 기자] 신진 문구 브랜드 ‘오이뮤’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와 협업한 제품들을 진열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 애순(아이유)가 착용한 것과 비슷한 꽃핀과 책 커버, 수첩, 책갈피 등을 판매 중이었다. 행사명 ‘인벤타리오’는 ‘물품 및 문건에 관한 기록물과 목록’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이번 페어는 ‘도구와 이야기를 수집하는 거대한 저장소’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외 문구 브랜드와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큐레이션 전시로 기획됐다. 문구시장도 취향과 감성의 영역으로 유엔 총회 연설하는 기니 군정 수반 마마디 둠부야 임시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서아프리카 기니 군정이 오는 9월 21일 개헌 국민투표를 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기니 군정은 앞선 지난해 7월 연임 제한 없이 6년이던 대통령 임기를 5년으로 줄이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한 개헌안을 공개했다.애초 과도 정부 헌장은 임시 대통령과 군부 구성원, 총리 등 군정 구성원은 민정 이양을 위해 치르는 선거에 후보로 나설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군정 수반인 마마디 둠부야(40)도 2021년 임시 대통령 취임 당시 본인을 비롯한 군정의 어떤 구성원도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나 개헌안은 현 군정 수장의 출마 가능 여부에 대한 조항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9월 개헌안이 통과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기니에서는 무리한 개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알파 콩데 대통령이 2021년 9월 쿠데타로 쫓겨나고 당시 대령이던 둠부야가 이끄는 군정이 들어섰다.당시 대다수 국민은 물론 야권도 2010년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콩데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반발해 쿠데타를 인정하는 분위기였으나 군정이 2022년 5월 모든 시위를 3년간 금지하고 민정 이양을 지연하면서 민심이 돌아섰다.민정 이양 전까지 과도 통치 기간으로 3년을 제시했던 군정은 국내와 역내 국가 연합체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등의 반대로 2022년 10월 이를 2년으로 단축했으나 작년 말까지 개헌과 선거는 이뤄지지 않았다.둠부야 임시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올해가 "중요한 선거의 해"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는 등 연내 대선·총선을 치러 민정 이양한다는 방침이다.hyunmin623@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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