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 전
[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당인 민주당과 의료계가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는데요. 의대생들이 국회와 정부를 믿고 전원 학교로 돌아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브리핑 들어보시죠. [이선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의과대학 학생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이선우입니다. 오늘로써 저희가 학교를 떠난 지 509일이 됐습니다. 저희가 이토록 오랜 기간 학교를 떠나 있던 이유는 과연 의학교육 현장과 의료체계가 나중에 의사가 돼서 활동할 때 세계에서 손꼽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전 정부의 정책들은 하겠다는 말과 달리 이를 뒷받침할 재정적 대안이나 실무적 방안이 없었습니다. 교육 여건과 관련해서도 완전하게 준비됐다는 발표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신축이나 교원 선발 등 여전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 전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정책으로 의료현장과 의학교육이 심각하게 흔들렸고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긴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하지만 지난 봄부터 국회와 활발히 소통해 왔고 현 정부와 대화를 거치며 신뢰관계와 문제의식이 확립되어 왔습니다. 의대협은 새 정부와 국회가 제시하는 의학교육 및 수련 정상화를 신뢰하며 이번 의정 갈등과 같은 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학생으로서 배우는 입장에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부탁드립니다. 교육과 수련현장의 개선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투명한 협의체를 마련해 주십시오. 저희 의대생도 성실히 참여하겠습니다. 또한 의료계 선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의학교육이 입은 피해가 복구되어 모든 학생이 충분한 임상경험을 쌓고 훌륭한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태 동안 상처받으신 교수님들, 학생들을 포함한 학내 구성원 모두의 화해와 융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진심을 담아 말씀올리고 싶습니다. 의과대학 학생들 전원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여 필수적인 의료 분야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시오. 의료체계가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우려에 저희도 깊 국립농업박물관 전경. 국립농업박물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은 이달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곤충부터 반려동물, 스마트팜 코딩까지,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워줄 농업 속 모험이 시작된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곤충체험전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 ▲여름학기 교육과정 4종 등으로 구성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농업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 체험전 포스터. 국립농업박물관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 체험전은 7월26일부터 8월17일까지 전시동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선 다양한 방어전략을 가진 해충의 생태와 이로운 천적 곤충들의 역할을 소개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여름학기 교육과정은 ▲가족 대상 프로그램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 ▲미래농업 교육 심화과정 ▲상설 체험 프로그램 4종으로 구성됐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펫 간식 만들기’, 일요일에는 ‘반려동물 이름표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여름방학 때 국립농업박물관에서 할 수 있는 체험들. 국립농업박물관 성인 대상인 농업·농촌 교육 프로그램은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전북 장수 지역과 연계한 ‘사과빵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촌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미래농업 교육 심화과정은 농업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전공 학생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팜 원격 제어 코딩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8월31일까지 곤충 스크래치,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활동을 상시로 운영한다. 이밖에 기획전 ‘앙부일구, 풍요를 담은 그릇’도 볼 수 있다. 또 7월29일~8월24일 에티켓 캠페인에 참여해 영상 교육과 스탬프 투어를 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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