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마케팅 민주당 교육위,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이진숙 2인 방통위의 알박기 인사' 비판[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2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신동호 EBS 사장 선임을 비판하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문정복 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 사진=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2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신동호 EBS 사장 임명이 위법하다는 비판이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영교육방송 EBS의 주인은 특정 정치권력이나 방통위원장이 아니라, 교육방송의 사명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EBS의 구성원들이며, 더 나아가 시청자인 국민”이라며 “통상적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서는 국가 정책 전반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인사 결정은 신중하게 결정하거나 유보하는 것이 일반적 관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통위는 대법원의 판결 취지마저 무시하며 '알박기 인사'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이번 EBS 사장 임명 옹호는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라 표현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또한 “수십 년간 EBS를 이끌어온 보직 간부들마저 연이어 사퇴한 사실은, 단순히 노조 차원이 아닌 EBS 전체 구성원들의 절박한 목소리라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고 했다.역시 국회 교육위원회의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전날 <비교육적이고 낡은 친윤 낙하산 '신동호' EBS 사장 선임 철회하라> 논평을 냈다. 강 의원은 이번 인사를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교육의 중립성을 무너뜨리는 정치적 침탈이며, 과거 군사정권의 언론 통제의 망령을 부활시키는 위험천만한 선례”로 규정했다.강 의원은 “신동호씨는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바 있고, 당 대변인과 당무위원을 맡은 정치인이다. MBC 아나운서 국장 시절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아나운서들에게 방송 배제와 블랙리스트 작성, 부당노동행위, 야만적 갑질 의혹이 너무 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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