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ns 외, <국제기구의 이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an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4-01 10:14본문
Air 기구 Balloon TourGoreme, CappadociaTurkiye2023.09카파도키아 일정 중 가장 기대하고 또 걱정했던대망의 벌룬 투어 새벽이 밝았어요:)카파도키아 자체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긴 하지만많은 여행객들이 카파도키아를 찾는 이유의 8할 정도는 바로 이 열기구 탑승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카파도키아의 다양한 투어 길에서 한국인 여행객끼리 만나면 서로 인사말처럼 꼭 묻는 말이'그래서 열기구는 타셨어요?'였을 정도랍니다ㅋ저는 사실 심한 고소공포증에 쫄보 타입이라ㅠ 한 달 전에 열기구를 예약해 두고도 벌룬 투어 전날까지진짜 타는 게 맞는지.. 안전한 건 맞는지?엄~~청나게 걱정했답니다.. 휴그래서 한국 분들 만나면 안 무섭냐, 고소공포증 있는데 타도 될 거 같냐고구구절절 묻기도 했는데ㅋ너무도 운이 좋게 세상 재미있게 열기구 기구 탑승을 완료하고 왔답니다:)벌룬 탑승 후기! (feat. 고소공포증)전 걱정했던 거보단 무섭지는 않았어요. 기구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 비행 자체는 꽤나 안정적!벌룬이 낮은 고도나 중간 정도에서 비행할 때는무서운 것도 잊고 엄청 즐거웠었는데순간 벌룬들 중에서도 가장 높이 올라갈 때는...눈앞이 아득하고 아찔한 순간도 있었답니다.그래도 결론은 무서운 거 참고 타보길 잘 했다 싶었어요.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카파도키아 벌룬 투어여행사 : 리얼 터키 여행사벌룬 회사 : URGUP비용 : 인당 215유로 (23년 9월 기준)호텔 픽업 시간 : 5시 30분벌룬 탑승 약 1시간 정도벌룬 투어 예약하는 방법은 리얼터키, 레드문과 같은 한인 여행사를 기구 이용하시거나괴레메 호텔에서도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파워 J는 미리미리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 완료!사실 이 벌룬 투어는 예약한다고 최종 확정되는 개념은 아니에요.그럴 수도 없는 게 그날 날씨가 안 좋아서 벌룬이 못 뜨면 당연히 모든 예약 취소!!금액도 확정일 수가 없는 게 전날에 벌룬이 안 떴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음날로 몰리기 때문에벌룬 가격도 올라가게 됩니다..반대로 계속 날이 좋아서 매일 벌룬이 떴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비용이 확정되는 구조예요.그래서 정확한 비용은 탑승 전날 오후에 한인 여행사에서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저는 전날 벌룬이 취소되어 조금 오른 가격으로 진행했어요.5:30am 픽업 차량 탑승!그 어느 곳보다 기구 여행자들이 부지런할 수밖에 없는 여행지 카파도키아!그날그날 기상 상황에 따라 벌룬 이륙 시간은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새벽 6시 전후이다 보니벌룬을 탑승하든, 루프탑이나 뷰포인트에서 감상하든새벽 5시대 기상은 필수에요.비몽사몽으로 받아든 간식으로 잠을 깨면서 벌룬 탑승 장소로 향했어요.가는 길은 10분 정도!차에서 내리면 이런 풍경이에요날은 아직 어둡고벌룬들은 곳곳에서 열심히 빛을 내면서 일어나는 중ㅎ가까이에 누워 있는 벌룬이 오늘 우리가 타게 될 벌룬!'오늘 비행 잘 부탁해~ (제발)'열기구는 찬 공기와 뜨거운 공기의 대류 성질을 이용해서 비행 고도를 조절하기 때문에불을 뿜어내는 이 버너만으로 비행을 하는 거예요..조종사는 버너를 이용해 열기구의 고도만 조종하고좌우 움직임은 위아래 바람의 기구 방향을 찾아가며 비행하는 원리라고 합니다..우와.. 다시 보니 또 아찔한 느낌..ㅋ우리 벌룬도 드디어 비행 준비를 마쳤어요!이날은 날씨가 일찍이 Green Flag가 뜬 상황이라벌룬이 준비되자마자 지체 없이 바로 탑승했어요.벌룬 바스켓에 20~30명이 한 번에 탑승하다 보니호명하면서 한사람 한사람 탑승 위치를 지정해 주는데다행히 저는 코너 쪽 가장자리에 탑승!탑승한 상태로 후다닥 기념사진도 촬영ㅋ단체 사진도 촬영하고일행들끼리도 촬영해 주셔요~이 사진들은 탑승 끝나고 샴페인 토스트 하면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요런 기념사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구매!우리 벌룬도 이륙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을 때주변에서도 하나 둘 벌룬들이 뜨기 시작해요~이때부터 도파민이 뿜뿜, 설렘 최대치라고소공포증 생각도 안 들었을 정도였답니다ㅋ드디어이륙!#올드카투어#카파도키아올드카투어열기구 기구 이륙 장소는 물론 괴레메 시내에서 유난히 올드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바로 올드카를 타면서 괴레메 시내를 즐기거나벌룬 이륙 시간에 맞춰서 이곳에서 인생샷을 찍기도 하는 올드카 투어도 인기가 많아요.특히 벌룬 배경에 올드카 + 드레스 조합으로 화보를 찍는 여행객들도 있는데약간 외쿡 언니 스타일이기는 한데 결과물 보면 진짜 멋지긴 했어요~새벽 벌룬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드레스 부대들뿐만 아니라 벌룬 이륙 장소에서 벌룬 뷰를 감상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어요.다들 벌룬 보면서 손도 흔들어 주시구요ㅎㅎ이 정도 높이에서는 저조차 무서움 1도 못 느낄 정도로 재미있기만 했어요!특히나 독특한 모양을 기구 암석들 사이를 요리조리 묘기 부리듯 비행하는데오마이갓! 증말 스릴 만점!!저고도 비행으로 한창 즐거울 때 셀피도 한장~그러다 이때부터 슬슬 지면과 멀어지기 시작?!벌룬 한창 즐기다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우리 벌룬이 왜 제일 꼭대기에 있지..? ㄷㄷ와 이때는 순간 현기증 날 거 같았어요ㅋ잠시 잊고 있던 고소공포증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고같은 벌룬에 탑승했던 다른 한국인들도 이때는 무섭다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어요.체감 한 5분 정도는 좀 무섭기는 했지만그래도 생각보다 너무나 즐거웠던 벌룬 투어!무사 착륙으로 마무리를 했답니다.그 많은 벌룬들일 일제히 착륙하는 장면도 멋있죠~벌룬 착륙 후에는 벌룬 탑승을 기념하는 샴테인 토스트도 진행 됩니다.탑승 인증서(?)도 한 장씩 받구요~ㅋ 기구 사실 한 거라고는 바스켓 손잡이 열심히 붙잡고 있었던 것뿐인데인증서 같은 거 한 장씩 받으니 괜히 기분도 좋죠~낡이 완전히 밝아서 경치도 너무 아름다웠어요:)사진도 구매하고이날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신 파일럿과도 한 컷!고민도 걱정도 많았던 카파도키아 에어 벌룬 탑승!사실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신나게 즐기고 와서여행 전 주변 사람들한테 벌룬 무서울 거 같다고 오두방정 떨었던 게 내심 민망할 정도였어요ㅋ다들 입을 모아 했던 얘기가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냐 눈 딱 감고 타봐라였는데정말요~이때가 아니었으면 에어 벌룬 타볼 일이 없었을 텐데정말 좋은 경험했다는 생각도 들고덕분에 카파도키아를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관심전공분야
보유 자격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