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불편함 없는 전기차" 도심형
"충전 불편함 없는 전기차" 도심형 SUV강력한 모터·고용량 배터리 탑재안전·편의사양 더했지만 3600만원대불과 1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 8월 내연기관 기반으로 '액티언'을 출시했던 KG모빌리티(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내놨습니다. 최근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겨냥해 동급 최상의 성능과 선호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벌써부터 '가성비 끝판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타고 90여km를 달려봤습니다.액티언 하이브리드. KGM시승 전에 우선 가격부터 짚어보면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단일 트림으로 3695만원(개별소비세 3.5%,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입니다.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3761만원부터 시작하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나 3867만원인 기아 '쏘렌토' 보다 저렴합니다.또 기존 휘발유 모델 보다 가격이 278만원 올랐는데, 통상 하이브리드가 휘발유 모델보다 300만원 이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하지만, 성능과 사양은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외관은 각진 '태극기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의 낮지만 넓은 차체를 갖췄습니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적용해서 측면에서 봤을 때 활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인상이 느껴집니다.액티언 하이브리드. KGM문을 열고 좌석에 앉으면 스포티함이 더욱 더 느껴집니다. 6각형 모양의 더블 D컷 스타일의 운전대에 오토홀드, 즐겨찾기 단축 버튼이 자리해 운전석에 독특함을 배가합니다. 여기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넓게 펼쳐져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시동을 켜고 가속 패달을 밟아보면 전기차와 비슷한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도로 주행 시에도 엔진의 개입이 적습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듀얼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를 적용해 전기차와 매우 유사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자주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해 전기 주행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도심 운전은 물론 고속 운전에서도 전기차와 비슷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산 SUV 하이브리드 중 가장 강력한 모터(130kW)와 고용량의 배터리(1"충전 불편함 없는 전기차" 도심형 SUV강력한 모터·고용량 배터리 탑재안전·편의사양 더했지만 3600만원대불과 1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 8월 내연기관 기반으로 '액티언'을 출시했던 KG모빌리티(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내놨습니다. 최근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겨냥해 동급 최상의 성능과 선호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벌써부터 '가성비 끝판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타고 90여km를 달려봤습니다.액티언 하이브리드. KGM시승 전에 우선 가격부터 짚어보면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단일 트림으로 3695만원(개별소비세 3.5%,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입니다.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3761만원부터 시작하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나 3867만원인 기아 '쏘렌토' 보다 저렴합니다.또 기존 휘발유 모델 보다 가격이 278만원 올랐는데, 통상 하이브리드가 휘발유 모델보다 300만원 이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인상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하지만, 성능과 사양은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외관은 각진 '태극기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의 낮지만 넓은 차체를 갖췄습니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적용해서 측면에서 봤을 때 활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인상이 느껴집니다.액티언 하이브리드. KGM문을 열고 좌석에 앉으면 스포티함이 더욱 더 느껴집니다. 6각형 모양의 더블 D컷 스타일의 운전대에 오토홀드, 즐겨찾기 단축 버튼이 자리해 운전석에 독특함을 배가합니다. 여기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넓게 펼쳐져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시동을 켜고 가속 패달을 밟아보면 전기차와 비슷한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도로 주행 시에도 엔진의 개입이 적습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듀얼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를 적용해 전기차와 매우 유사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자주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해 전기 주행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도심 운전은 물론 고속 운전에서도 전기차와 비슷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산 SUV 하이브리드 중 가장 강력한 모터(130kW)와 고용량의 배터리(1.83kWh)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 차종은 물론 대형 SUV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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