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기와 미국 성조기 ⓒ 로이
유럽연합기와 미국 성조기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연합(EU)이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대상 품목을 확정해 27개 회원국에 제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EU는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방안을 놓고 오는 9일 표결을 실시한다. EU 전체 인구의 65% 이상을 대표하는 15개국 이상이 반대하지 않으면 시행된다.EU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표결을 앞두고 7~8일 철강·자동차·제약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별도로 회동해 관세의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책을 결정할 예정이다.로이터는 미국산 △육류 △곡물 △와인 △목재 △의류 △껌 △치실 △진공청소기 △화장지에 이르기까지 약 28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상품이 EU의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EU가 당초 발표대로 켄터키와 테네시에서 주로 생산되는 버번위스키에 50% 관세를 부과할지 주목된다. 트럼프는 이 경우 EU산 주류에 200%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2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위스키가 진열돼 있다. 2023.2.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U 대미 수출품 70%가 관세 부과 대상트럼프 행정부는 EU산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나머지 품목에는 20%의 상호관세를 9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대략 EU의 대미 수출품 가운데 70%에 관세가 매겨진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320억 유로(약 852조 원) 규모다. 20% 상호관세에서 일단 제외된 구리·의약품·반도체·목재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EU는 단합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의 견해차를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주류 관세 경고에 와인 수출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모두 우려를 표명한 상태다.보복 관세 자체에 미온적인 국가들도 있다. 대미 수출이 전체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아일랜드도 "신중하고 계산된 대응"을 촉구했고, EU 내 대미 수출액 3위인 이탈리아는 보복 조처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카야 칼라스 유-선착수 50명에 5만원 상당 LPG 충전권 증정-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대한LPG협회가 신형 LPG 트럭의 국내 판매 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카페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에서 진행된다. 누적 주행거리가 1만㎞ 이상인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LPG 트럭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PG 트럭의 주행 경험에 대한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뒤, 계기판에 표시된 누적 주행거리 화면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LPG 충전 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상위 3명과 우수한 후기를 작성한 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할 예정이다.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운전자의 경험을 통해 LPG 트럭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술개발, 충전 인프라 확충 등 LPG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형 LPG 트럭은 출시 약 1년만인 올해 1월 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트럭 시장 점유율 84%를 기록하는 등 경유의 대체 연료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환경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북미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SULEV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치의 4%에 불과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디젤 엔진 대비 8% 저감된다.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Copyright(c) 오토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유럽연합기와 미국 성조기 ⓒ 로이
관심전공분야
보유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