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반면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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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5-04-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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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반면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저축은행들은,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총 자산규모 10위 안에 드는 대형 저축은행들도,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과 점포 수를 대거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동진 기자, 10대 저축은행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 수를 얼마나 줄였나요?[기자]총 213명 줄였습니다.OK가 67명, 페퍼가 42명 줄였으며, 웰컴(30명)과 애큐온(17명)이 그 뒤를 잇습니다.총 자산 규모 기준 10대 저축은행 가운데 9곳이 임직원 수를 줄였는데요.9곳 중 7곳은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임직원 수를 줄였습니다.10대 저축은행 중 5곳에서는 총 8개의 점포를 정리하기도 했는데요.SBI에서 3곳, OK에서 2곳을 각각 줄였으며, 페퍼와 신한, 상상인저축은행이 점포를 하나씩 정리했습니다.저축은행들은 지난 2023년부터 부실채권 정리 등 업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데요.대출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저축은행들이 비용 축소를 위해 임직원과 점포 수를 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앵커]자산 규모도 대거 줄이고 있다고요?[기자]그렇습니다.지난해 10대 저축은행의 총 자산 합산액은 3조 4천억 원 줄었는데요.이중 자산규모를 줄인 6곳(SBI·OK·웰컴·페퍼·신한·상상인저축)은 4조 3천억 원가량 줄어들었습니다.10대 저축은행의 총 수신과 총 여신 합산액도 3조 2천억 원이 넘게 축소됐는데요.특히 10대 저축은행의 대출채권 합산액은 48조 9천억 원으로, 4년 만에 50조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업계 관계자는 "신규 취급 여신이 줄어드는 가운데, 당국의 적극적인 대출채권 매·상각 주문에 올해도 자산 역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SBS Biz 정동진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3월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해안 마을 곳곳이 산불 피해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노물리 해안 마을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경북·경남 지역에서 최악의 산불 사태가 발생하면서 '컨트롤타워'를 비롯한 대응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후위기에 따라 커진 산불의 위력을 비중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새롭게 나왔다.대형 산불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를 수습하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뉴스1은 7일 정태헌 국립경국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산불 대응의 허점을 짚고, 개선점을 들었다. 정 교수가 소속된 국립경국대 소방방재학과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예천군 소재 캠퍼스에 있다.산림청이 산불 대응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게 적합한지 묻는 말에 정 교수는 먼저 산림청의 기능과 역할을 언급했다.정 교수는 "산림청은 산림 자원의 조성과 육성, 보호의 주 업무를 가지고 있고 부가적인 업무가 산불 대응이다. 경북 북부권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기후 변화에 따라 급격히 대형화된 산불에 대응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불 끄기' 베테랑 소방이 총괄 맡아야…산불 더 대형화될 것"민가가 모여있는 거주지역까지 산불이 내려와도 속수무책이었던 이번 산불 대응이 이런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는 "산림청의 산불 진화는 국립공원 등 국유림 산지에 우선돼 있어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가까지 번진 산불은 진화 순위에서 밀린 상황"이라며 "조그마한 야산과 민가 주변 산불은 시·군 기초자치단체가 대응하는 구조라 일원화된 체계에서 빠르게 진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불 끄기'의 베테랑은 소방당국이지만 당국의 역할은 지원 업무에 한정돼 있는 점도 현 대응 체계의 문제로 꼽았다. 산림청 대신 소방청이 산불 진압을 총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정 교수는 "이번 산불에서 소방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소방대원을 산불 지역에 파견하기 위한 동원령을 발동해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급파했지만 민가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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