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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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5-04-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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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서산=연합뉴스) 김소연 정윤덕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도청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와 미즈시마 대사의 이날 만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와 일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한일 양국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 치유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 등을 소개하며, 일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도는 일본 구마모토현,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과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오며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미즈시마 대사는 도청 방문에 앞서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시찰하고, 논산 국방대에서 안보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일본의 안보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일본 돌아갈 고려 불상 살펴보는 주한 일본대사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11일 충남 서산 부석사를 찾아 주지 원우 스님의 설명을 들으며 다음 달 일본으로 돌아갈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살펴보고 있다. 2025.4.11 cobra@yna.co.kr 도청 방문 후에는 서산 부석사를 방문, 다음 달 일본 반환을 앞두고 100일 친견법회가 진행 중인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살펴봤다.이 자리에서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은 불상의 아픈 역사를 설명하면서 "왜구에게 약탈됐다 647년 만에 고향을 찾은 불상이 다시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한국 신도들의 마음을 일본 측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불교박물관과의 교류 전시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수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류가 활성화하고 긍정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화답했다.한편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오늘(11일) 국고채 금리는 관세전쟁 충격에 크게 흔들렸던 미국 국채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중단기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 포인트) 내린 연 2.411%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2.696%로 0.6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4bp, 2.7bp 하락해 연 2.510%, 연 2.459%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20년물은 연 2.645%로 0.9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0.5bp 상승해 연 2.544%, 연 2.411%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무차별 관세 정책이 미국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며 시장 혼란을 증폭시키자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했습니다. 이후 미 국채 시장은 투매를 멈추고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전날(10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4bp 내린 연 3.870%, 10년물 금리는 9.0bp 오른 연 4.430%로 나타났습니다. 대신증권의 공동락 연구원은 "미국 국채 시장에서 투자 기피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에서 금리 완화 기조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탄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공 연구원은 "단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아직 격화하고 있고 다음 주 17일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가 열리는 만큼 이에 대한 반응으로 국고채 금리에도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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