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게임' 한그루, 최상이 입맞춤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가 술에 취한 황진구(최상 분)를 집에 데려다준 가운데 두 사람이 실수로 입을 맞춰 이목이 쏠렸다. 맨정신이었던 구하나가 화들짝 놀라 침대 옆으로 떨어졌다. 그는 황진구 어머니가 보진 않았을지 걱정하며 주위를 살폈다. 이후 구하나가 황진구 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세영(박리원 분)이 분노했다. 구하나가 귀가하자마자, "사장님 집 다녀와?"라면서 "다른 사람들 눈도 있는데, 그런 일 있으면 나한테 전화해야지"라고 했다. 윤세영이 이어 "다음부터는 나한테 바로 전화해"라고 하더니 "이 바닥에 소문 한번 더럽게 나면 끝까지 따라다녀. 나 구설에 오르게 하지 마"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중대재해법 3년, 사상자 되레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