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바지 패션블로거 리군입니다 :)5~6년전만 하더라도 하이엔드 브랜드 또는 하입이 되고 있는 제품들 위주로 구매했었는데요.요즘은 그 보다도 이미 익숙한 브랜드,그리고 편하고 가성비 좋은 브랜드 위주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아직도 피오갓, 스톤, cp컴퍼니와 같은 브랜드를 종종 구매하지만예전과 비교하면 그 빈도수가 굉장히 줄어든 것 같아요.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을 무탠다드, 유니클로, 자라와 같은 반바지 spa 브랜드로 채우는 것 같습니다.오늘 포스팅 역시 나름 가성비 아이템 리뷰라고 할 수 있는데요.최근에 구매한 버뮤다 팬츠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물론 내돈내산 리뷰라는 점!​​무탠다드 버뮤다 스웻팬츠​바로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제품인데요.사진속 제가 착용한 버뮤다 팬츠로 구매 시기는 약 한달전.정확한 제품명은 '피그먼트 원 턱 버뮤다 스웨트 팬츠'이고무신사 앱을 통해 당시 37,000원대로 구매했습니다.지금도 비슷한 가격인 반바지 것 같더라고요.​소재는 면 100%,핏은 엑스트라 와이드입니다.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와이드핏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차콜 그레이인데요.이외에도 크림, 카키, 그레이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다른 색상들도 무난하지만 개인적으로 물 빠진 듯한 차콜.또는 아스팔트 그레이 계열을 선호해서 저는 고민없이 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함께 착용한 아이템도 소개해드릴게요.​상의 : 피어오브갓 에센셜신발 : 나이키 사카이 반바지 ld 와플​​다시 팬츠 소개로 돌아와볼까요?사이즈는 S ~ 3XL 까지 출시되었고저는 L를 착용했습니다.평소 캐주얼 팬츠들은 29 ~ 30입는편.제 스펙에 적당히 루즈하게 잘 맞더라고요.사실 이 제품같은 경우 매장에서 한번 입어보고 구매했습니다.도저히 사이즈감을 예측할 수 없더라고요.요즘 워낙 무탠다드 매장이 많아서 근처 매장에서 한번 시착해보고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확실히 요즘 짧은 기장의 반바지보다는 반바지 버뮤다 팬츠를 자주 입게 되는데요.다만 옷장에 데님 재질의 버뮤다 팬츠만 잔뜩 있어서이런 스웨트 재질의 버뮤다도 하나 필요했거든요.마침 제주도 여행 일정이 있어 편하게 입을 버뮤다 스웻팬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유니클로도 한번 가봤는데 기장이 다소 짧고 너무 소재가 두꺼워 포기.가격도 좀 더 비쌌던걸로 기억해요.​​버뮤다는 버뮤다답게 기장감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그런면에서 이 제품은 무릎을 반바지 확실하게 덮어주는 기장감.그리고 개인적으로 버뮤다에는 확실히 긴 양말을 신어주는게 예쁜 것 같습니다.​​기장은 체감상 6~7부 정도.요즘은 이것보다 더 긴 버뮤다 팬츠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개인적으로 피오갓 에센셜 라인을 너무 좋아하는데뭔가 에센셜에서 자주 나오는 색감이기도 합니다.​​전면과 후면 디테일.두께감도 살짝 있는 편인데 이는 불만사항은 아닙니다.어느정도 두께감이 있어야 버뮤다 팬츠 특유의 옆으로 퍼지는 핏이 예쁘게 반바지 나오더라고요.부담스러운 헤비 게이지까지는 아니지만,적당히 핏을 잡아주는 두께감이라는 점.​신발은 오랜만에 나이키 x 사카이 ld 와플을 착용해봤는데요.오래전에 구매했지만 여전히 제 최애 데일리 신발 중 하나!물론 요즘은 아디다스, 뉴발, 아식스 제품을 자주 신지만나이키 중에서는 단연 이 제품을 자주 신는 것 같습니다.이렇게 스트릿한 코디에도 좋지만 캐주얼한 착장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손이 많이 갈 반바지 수 밖에 없더라고요 :)포스팅하는김에 요즘 시세는 어떤가 크림을 켜봤는데제 사이즈 기준 여전히 80만원대.....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신어야겠습니다.​​​스웻팬츠의 장점은 역시 허리 밴딩인듯.데님으로 된 버뮤다팬츠보다 확실히 착용감은 편하더라고요.밴딩형식이라 한 사이즈 작거나 큰 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사이드 포켓외에 이렇게 후면에도 포켓이 적용되었어요.​​이상, 무탠다드 버뮤다 스웻팬츠 리뷰였는데요.편하게 막 입을 버뮤다 팬츠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반바지 제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