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단기집중교육

유튜브 리밴스드 다운로드 설치 방법 YouTube Vanced 대체

6월 youtube 마지막 주를 맞이해 사진첩을 정리하다 #유튜브 #YouTube 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클럽 행사가 기억났다. 평소라면 방문할 용기를 내지 못했을 텐데 이번에는 한 번 신청해 봤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경험과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참고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 행사는 여러 카테고리와 레벨에 따라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니 수많은 유튜버분들이 계시니 어느 정도 그룹을 나누지 않으면 너무 큰 행사가 되어버리니 맞는 방향성이 아닌가 싶다.내가 참석한 날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유튜버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했고 남자 패션 유튜버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youtube 좋겠다, 하는 마음에 신청했다. 다녀온 소감을 정리하면잘 준비된 행사. 잘 준비되지 않은 나.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패션 행사들도 다녀보고 서포터즈 같은 모임들도 예전에 참여해 봤기에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어딘가에 있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보다는 매우 밝고 초개인화된 행사였다. 우선 여자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행사 역시 자신을 드러내고 참여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이 부분에서 스스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어서 해야 하는 파트들이 꽤 존재했는데, 그 부분이 나에게는 준비되지 않은 파트였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은 그동안 만나보았던 크리에이터 모임과는 꽤 달랐다. 적극적이고 또한 참여형 미션이 많았다. youtube 그리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한 편으로는 세대와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어떻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연출하는지에 대해 뛰어난 크리에이터 분들이 많았고 사실 그날은 그분들을 구경하느라 바빴던 날이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먼저 행사장을 나왔다. 몰랐는데 참석한 분들 모두를 위해 개별 키트를 준비해 주셨다고. 그래서 출구에서도 담당해 주시는 직원분이 계셨다.직장인 모드 - 마케팅과 이커머스를 업으로 하는 사람 -에서는 이 행사가 여러 가지로 유튜브의 한국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유튜브는 다음 단계를 커머스로 잡은 듯하다. 영상이라는 독보적인 위치로 광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던 youtube 이들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형 비디오 형식을 강조하는 SNS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어졌다. 유튜브 쇼츠는 이런 환경에서 태어났다.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 채널에 올리면 된다. 여기에 크리에이터가 유튜브만을 위한 쇼츠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유튜브 쇼핑'을 통해 만들어주었다.유튜브 쇼핑은 현재 쿠팡에 이어 올리브영을 유튜브 쇼핑 제휴사로 입점시켰다. 이후 지그재그까지 입점해 메이저 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가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제휴사, 그리고 채널의 커머스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완성 시켰다.이 부분에서 영상을 만드는 존재인 크리에이터는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쉽게 제품을 영상 안에 태그 시키며 youtube 판매에 직접적인 기여가 가능해졌으니 말이다. 이러한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장치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커뮤니티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이다.이 흐름이 매우 탄탄하고 면밀하게 움직였다는 점에서 유튜브 코리아의 노력이 어마어마했다는 걸 느끼게 한다. 각개격파가 아니라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탑티어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국내 대부분의 브랜드를 유튜브 쇼핑에 연동하게 했다는 점도 스마트한 움직임이다.구독자 수가 적었던 내가 참석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 부분은 광고 대행사에 있는 친구의 의견 - 30~40대 남자 패션을 주제로 하는 컨템포러리 영역의 크리에이터가 없고, 그러다 보니 리스팅 된 것으로 보인다 - 이 설득력이 youtube 있었다. 아마 유튜브 쇼핑의 다음 타겟은 무신사와 29CM일 확률이 높다. 라이프스타일은 쿠팡으로 모든 커버가 가능하기에 패션과 뷰티 커머스의 완성을 꿈꾼다면 그 정도 제휴사면 더 필요 없어 보인다.개인의 입장에서는 밍글링에 도움이 되는 장치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사실 유튜버라는 크리에이터 카테고리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부분일 수 있다. 자신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상대적으로 네이버 블로거나 인스타그래머 대비 더 적극적이고 소통에 발달되어 있다.그동안 다른 행사들의 경우, 참여자들이 서로 친목을 나눌 수 있도록 조를 짜거나 어느 정도 틀을 만들어 준 경우가 많았다. 이 안에서는 활동적인 사람과 아닌 youtube 사람 모두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내 경우는 오프라인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온라인 영상으로 내 의견을 공유하는 케이스이기에,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갑자기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개별로 네임텍을 준비해 주셨는데 각자 주변과 인사를 하고 QR을 스캔해서 채널을 구독하는 이벤트라든지, 조를 10개 정도로 나누어서 함께 하는 미션 이벤트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건 아마 초개인화된 지금 시기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 같은 일부인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장치이기도 하니까.결론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럽 2025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들은 어떻게 youtube 느낌이 다르고, 또 어떤 분들이 계신지 너무나 궁금했기 때문. 행사의 방향이나 이벤트의 목적 등이 기존 패션 &뷰티 행사와는 확연히 달랐던 점도 많이 배웠다.유튜브 쇼츠를 어려워하는 내 경우는 아마 내년에는 행사 초대 리스트에 없지 않을까 싶다. 쇼츠를 통한 유튜브 쇼핑을 키우는데 주력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패션 &뷰티 쪽은 좀 더 니치 하게 쇼츠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 싶다.흥미로우면서도 즐거웠던, 그리고 이커머스 직장인으로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다.초대해 주신 유튜브 코리아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