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z텔레그램sein07]@]사업자DB판매}~( MWC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관 1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중국 '기술굴기'의 대표주자 화웨이가 차세대 AI 시스템 '클라우드매트릭스 384'를 공개했다. 미국 AI 반도체 최강자 엔비디아의 GB200 기반 NVL72 시스템과 정면으로 맞서는 제품이며, 화웨이의 기술적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회의(WAIC 2025)에서 '클라우드매트릭스(CloudMatrix) 384'를 대중에 처음 선보였다.화웨이는 올해 4월 클라우드매트릭스 384 시스템을 발표한 이후 전세계 AI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화웨이 제품의 단일 칩 성능은 미국보다 뒤처지지만,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기술은 엔비디아를 앞설 것으로 분석된다.화웨이에 따르면 클라우드매트릭스 384의 공식 기술 명칭은 아틀라스 900 A3 수퍼 PoD(Atlas 900 A3 SuperPoD)이며, 화웨이의 AI칩인 '어센드 910 C' 384개를 사용했다. 아울러 클라우드매트릭스 384는 칩을 초고속으로 상호 연결하는 슈퍼노드 아키텍처를 사용해 NPU간 지연 시간을 단축한다.다만, 어센드 910C의 성능은 엔비디아 블랙웰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화웨이는 엔비디아와의 성능 차를 극복하기 위해 칩 수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NVL72는 B200칩 72개를 사용한다.화웨이의 결단은 실제 성능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 성능은 화웨이가 엔비디아보다 뛰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연상 성능의 경우, 화웨이 클라우드매트릭스 384는 최대 300페타플롭스(PFLOPs)의 연산 성능을 구현한다. 이는 180PFLOPs를 제공하는 엔비디아 NVL72의 약 1.7배다.또한 화웨이 매트릭스384는 HBM2E를 탑재해, 엔비디아 NVL72 대비 2.1배 빠른 대역폭을 실현한다. 전력 효율은 엔비디아 NVL72가 앞서는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화웨이의 이번 AI 시스템은 단순한 신제품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도 자국 기술로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이로써 화웨이는 고성능 시스템을 통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 AI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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