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아지분양 토이푸들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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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tina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5-0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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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토이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데 친구랑 일정이 완전 똑같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출도착일이 같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니 친구네 가족이 호텔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내가 도움을 조금 주었다. 그랬더니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고 다낭 맛집 안토이 식당으로 초대를 받았당... ㅎㅎㅎ 아무래도 자리가 자리인지라 조금 불편할 거 같아서 한두차례 거절의사를 표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미 택시타고 이동하고 있는 나,,, 도착하자마자 가게 입구에서 웨이팅하는 친구를 발견, ​잉..? 대체 여기가 뭐하는 곳이길래 줄을 서는 걸까? (나중에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근데 맛이 왜그랭?? ㅠ) ​​​​​​114 Bạch Đằng, 토이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한강 바로 코앞에 있어서 리버뷰를 바라보며 웨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핑크성당, 콩카페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명소가 있으니 같이 묶어서 여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낭 미쉐린 1스타 식당 정보 영업시간 : 10시30분 - 23시00분 라스트오더 : 21시30분 휴무 : 명절이나 공휴일은 리체크 필수 ​​​​​​​1층이 만석이어서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가는데 살짝 미끄럽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오르다가 미끄러질 수 있으니 꼭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세용... ​우린 총 5명인데 다섯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습니다. 그래서 의자를 하나 사이드에 토이 놓고 앉았는데 직원들 왔다갔다 지나갈때 계속 치이더라구요. ㅠㅠ 조금 못마땅(?)했지만 식사 대접을 받은 것이니까 최대한 웃는 얼굴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천장을 봤는데 우와!! 베트남 현지 스타일이 정말 잘 반영된 분위기였어요. 이 부분만큼은 정말 인정합니다. ​​​​​​​적당히 메뉴를 주문하고 성인들은 로컬 맥주인 라루비어를 1인 1캔(가격 40,000동)으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얼음이 들어있는 잔이 제공되기에 시원하게 갈증을 해결했습니다.! 다낭 미슐랭 빕구루밍 레스토랑에서 먹는 캔맥 너무 좋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미쉐린인지 몰랐음)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서 매장이 딱히 덥다고 느껴지진 않았았지만 전체적으로 엄청 시원하다? 느낌은 토이 아니었습니다. 동남아는 에어컨을 틀어도 냉기가 감돌지 않는 실내가 종종 있을 수 있으니 땀 많이 흘리는 분들은 손풍기 필수입니다. ​​​​​​​다낭 맛집으로 소문난 안토이 레스토랑에서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갈릭소스새우 비주얼 먹음직스럽고 냄새도 좋았습니다. 가격 : 249,000동 / 한화 약 15,000원 지금 생각해보니 살짝 비싼듯합니다? ​솔직히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젓가락과 수저로만 껍질을 까서 먹기엔 너무 불편하고 손을 사용하자니 소스가 묻는 게 너무 별로인 메뉴입니다. 물티슈로 양념을 닦아내도 냄새가 금세 배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재주문 의사 무조건 없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토이 모닝글로리! 우리나라에선 접하기 어려운 메뉴인데 다낭 미쉐린 안토이 식당에서는 저렴한 금액대로 시킬 수 있습니다. 가격 : 59,000동 식감 살아있고 군더더기없는 맛입니다. ​​​​​​​파인애플볶음밥 : 139,000동 넴루이 : 119,000동 망고스무디 : 45,000동 레몬주스 : 30,000동 ​아무래도 입장할 때 웨이팅, 계단 미끄러웠고, 공간이 협소해서 의자치임 및 살짝 불편한 식사자리때문인지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대를 받은 것이기에 맛없다는 표현은 하지 못하고 먹는둥 마는둥 적당히 분위기 살피면서 테이블을 지켰습니다. ​​​​​​​먹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사진 찍는 것도 잊게 만든 치즈가리비... 가격 : 159,000동 이게 토이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진짜 찐가리비 + 치즈를 넣고 =요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조개껍데기에 + 가리비살과 치즈를 올려서 =만든 요리였어요. 어패류는 살짝 힘을 줘서 뜯어먹는 맛이 있어야하잖아요? 이건 뭐 살짝 미니까 바로 떨어지더군요. 먹기 편하라고 일부러 이렇게 만든 메뉴인지 아니면 껍데기를 재활용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태까지 시킨 음식 중에서 제일 워스트였습니다. ​식사하면서 저도 모르게 '맛없다..'라고 은연중 말을했는데 이 말을 듣자마자 가족분들 전부 맛없다면서 한마디씩 거들었습니다. 식당을 선택한 친구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이 친구도 나름 여행준비한다고 열심히 검색해서 알아낸 다낭 맛집일텐데..) 괜히 토이 제가 찬물을 끼얹은 건 아닌가 조금 미안해지더라구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다. 진짜 맛없었는걸요. ㅠㅠ ​사실인걸요.. (나 F인데..왜이랭) ​​​​​​​현지여행사 회원이면 다낭 맛집 안토이 10% 할인해주며 연결되어있는 샵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굴레에 들어가시면 누군가가 짜놓은 틀에 쳇바퀴 도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ㅎㅎㅎ ​​​​​​​친구가 계산했기에 얼마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주문한것들 더해보니 92만동,,, 한화 약 53,000원정도 인당 만원 조금 넘는 꼴로 식사를 한 것 같은데... 동남아치고 뭔가 가성비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메뉴를 적게시키고 많이시키고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배가 차는 느낌(?)이 토이 거의 없었습니다. 차라리 이 돈으로 쌀국수 맛있는 곳 가서 든든하게 먹고 + 카페인수혈하는 게 오조오억배 나을듯해요. ​약간 불편한 식사자리가 끝나고 숙소 들어가자마자 '맛 더럽게 없는데 대체 왜 웨이팅을 하는 걸까?'궁금해서 찾아보니 미슐랭...?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심 완전 식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쉐린 직원분 중에 스파이가 있거나 or 근처 다른 가게를 착각하고 잘못 선정한 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진짜 맛있는 곳은 미쉐린은 매년 받으면서 갱신하잖아요? 안토이 저기는 딱 1회만 받고 끝나는 게 맞을듯합니다. 진짜 이도저도 아닌 글쎄였던 솔직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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